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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 처세술 제 5화 - 적전계 : 격안관화(隔岸觀火)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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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 처세술 제 5화 - 적전계 : 격안관화(隔岸觀火)

"강 건너 벼랑에서 불구경을 하다."

 

 

글 유일한(푸름인재개발원 원장)

 

적을 제압하기 위하여 꼭 싸움을 하여야 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싸우지 않고도 제압을 할 수 있다면 가장 최선의 방책이 된다. 적과의 대등한 실력을 갖춘 적전계의 상황에서 적용되는 격안관화의 책략은 핵심은 아마도 정밀한 관찰의 기술이라고 보여진다. 적의 동태와 현상을 치밀하게 관찰하여 어떠한 허점이 있는지 강점은 무엇인지를 면밀히 살피는 주시력을 가지는 것이 HRDer로서 성과를 이끄는 핵심 기술이 아닐까 싶다.

 

 

 

진정한 격안관화는 수동적인 태도에서 오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인 주시에서 온다.

 

隔岸觀火(격안관화)는 직설적인 풀이로는 강 건너 벼랑에서 불구경 한다는 뜻이다. 삼국지에 소개되는 조조의 이야기로 공손상이라는 불손한 적장이 있었다. 군사를 일으켜 도모하고자 하였으나 정세를 살피니, 그와 대립관계에 있는 또 다른 장수들과 암투가 있음을 사전에 안 조조는 출정하여 정벌하여 그들의 결집을 돕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그들 스스로 분쟁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하여 군대를 보내지 않고 어부지리를 얻겠다는 판단을 하였다. 이후 예측한 바와 같이 공손강의 진영이 내부 분열하여 조조에게 투항한 일화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격안관화이다.

 

비록, 직접적인 개입이 아니어서 예측한 대로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어려운 것이겠으나, 관심을 두고 상대방의 실체를 적극 관찰함으로써 힘을 비축한다는 점에서는 가장 효율적인 책략이다. 더군다나 그 결과가 직접 병력을 동원하여 승리를 한다 하여도 최소한의 피해를 입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고 보면 성급하게 나서는 것보다 매우 유용한 책략이다.

 

이는 도요새와 조개의 싸움으로 회자되는 얘기처럼, 지나가던 어부가 조개의 속살을 먹으려던 새의 부리를 조개가 꽉 물고는 놓치 않고 서로 사투를 벌이는 순간에 지나가던 어부가 힘 안들이고 그 두 놈을 잡아 횡재를 얻었다는 어부지리(漁父之利)처럼 행운을 얻게 되는 지략이다.

 

 

 

그저 보는 것이 아니라 집중하여 관찰하는 것이 KEY이다.

 

관찰의 기술 WATCHING


W(Wonder) : 가장 당연한 것일수록 의문을 가져라

A(Assignment) :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어라

T(Trivial) : 사소한 것을 유심히 보아라

C(Count mistake/failure) : 실수나 실패를 그냥 지나치지 마라

H(High sense) : 오감을 충분히 활용하라

I(Inconvenience) : 생활 속의 작은 불편을 기회로 삼아라

N(New experience) : 새로운 것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라

G(Grow curiosity) : 호기심을 키워라

그렇다면, 격안관화의 책략에서 보이는 핵심적인 처세는 무엇일까? 바로 "관찰력(觀察力)"이다. 관찰은 매개적 관찰과 비매개적 관찰이 있다고 한다.

즉, 특정한 도구 없이 육안과 직관으로 보고 판단하는 비매개적 관찰과 망원경이나 어떠한 도구를 통하여 보는 매개적 관찰이 있는데 어떠한 방식이든 양은우 작가의 "관찰의 기술"이란 책에서 소개된 것처럼 모든 혁신의 근간이 되는 '관찰 프로세스'로 정교한 관찰력을 갖게 되면 HRDer의 성과는 보장받을 것이다. 이 관찰 프로세스는 통찰력을 이끄는 사고의 흐름을 말하는 것으로 8가지 각각의 머리글자를 따 '와칭(WATCHING)'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조조와 같은 격안관화 책략을 구사하는데 좋은 메타포이다. 앞서 소개된 와칭 프로세스로 관찰의 습성을 키우면 정확한 판단력으로 합리적 의사결정을 이루는 기초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어떠한 현상을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기술, 이것이 습성화 되고 내재화 되기까지는 누구에게나 허용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중요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기업의 CEO들 중에 더러는 모래시계를 이용하여 즉흥적인 판단을 제어한다고 한다. 이것도 아마 隔岸觀火(격안관화)의 계책을 상기한 처세가 아닐까 생각한다. 정세를 세밀하게 들여다보는 "WATCHING"의 8단계 관찰력으로 명확한 판단을 확보하는 격안관화의 책략이 한해의 성과를 정리하는 작금에 어울리는 자세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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